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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천청결고추 -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1위] 청정 고춧가루로 농가수익·지역경제 '두토끼'

 

 

 

소백산맥에 있는 경북 예천군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된 예천고추를 원료로 만든 예천청결 고춧가루는

지역의 대표적인 가공 농산물이다. 2003년 농가 조합원 10여명이 법인을 설립해 시작한 ‘예천청결고추’는

2009년 박성철 대표가 취임하면서 ‘품질경영’과 ‘농가소득증대’를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설정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예천청결고추 영농법인의 종사자 평균연령은 38세다.

농산물 가공업체로서는 드물게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제품보다는 신뢰를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슬로건 아래 우수한 국내산 고추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한국정밀 산업기술대회’에서 식량관리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제품을 차별화해야만 한다는 판단 아래 기존 가공공장을 최첨단 가공 및 위생설비로 교체했다.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통해 품질기반을 확보했다. 고춧가루 해체장치와 고춧가루 철분제거기를 개발해 특허를 받기도 했다.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식품이력추적관리 품목도 등록했다. 영농조합의 근원은 농가에 있고 조합의 이익은

해당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로 환원돼야 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1차로 지역의 75개 농가와 재배 계약을 맺고

홍고추 및 건고추를 수매했다. 2차로 400여개 농가와 계약을 맺어 여기에서 재배한 대부분의 홍고추를 수매해 가공·판매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원료 매입처를 확보한 결과 2008년 10억원에 불과하던 연간매출이

지난해 연간 42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는 약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판매경로를 다양화하는 판매전략도 수립했다.

대형유통업체인 농협 하나로 마트와 이랜드 리테일을 통해 지난해에만 4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

김치공장에 대한 판매도 시도, 3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일반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쇼핑몰도 개선했다. 경북 도청의 지원을 받아 홈쇼핑에 직접 출연, 판매경로를 개척하고

학교 영양사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팀도 신설했다.

박성철 대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내산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는 물론 외국인에게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한국경제 신문 2013-06-18 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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