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라젤로’는 4050대 여성이 타겟이다.

라젤로는 구매 고객의 연령대가 40대 이상인 점을 고려해 변화하는 여성의 신체 사이즈와

체형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라젤로의 컨셉은 ‘Ageless & timeless’다.

더불어 브랜드 로고를 전면 리뉴얼해 고객이 라젤로의 변화된 컨셉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모티브였던 왕관과 날개의 디자인을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수정해 ‘다시 태어난

여왕의 귀환’을 의미했다.

‘Ageless & Timeless’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의 변화를 적극 알리고,

컬러 ‘green’을 사용해 로고의 가독성을 높였다.

라젤로는 편안함과 활동성이 뛰어난 디자인 패턴을 개발하고 일본과 유럽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간과 나이를 잊고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백화점

고가 마담존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은 물론이고

젊은감성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라젤로의 체계적인 고객관리는 재구매율을 높이는 주요한 요소로서. 고객응대 매뉴얼을

기본으로 매장이념을 교육하여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또한 전국 매장의 매니저를

대상으로 ‘Sales Power Communication’ 교육을 매년 실시해 판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라젤로는 패션그룹형지의 30년 패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즌마다 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

기획, 평가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4050 패션의 선두 주자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13년 F/W 화보에는 영국의 팝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적인

공간을 새롭게 해석, 감성적인 면을 강화했다.

특히 40년대와 50년대의 ‘LADY LIKE’ 트렌드와 ‘RETRO’ 트렌드를 반영해 고전미와 현대적인

느낌을 혼합했다.

브랜드 알리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드라마 제작 지원 및 유명 연예인 협찬을 통해 제품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홈페이지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여성의 건강과 미용, 에티켓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인기 상품 관련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의

홈페이지 유입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대한암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협회에 기증하는 핑크리본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출처 : 한국경제 신문 2013-09-27 07:00:26